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옛날 어릴적 나름 어렸을때?? 청춘을 함께한 언니.. 큰아들이 결혼했어요.고생도 즐거웠던 청춘.. 머리에 실이 난 하나만 꽃을 피워도 예뻤던 그때를 만나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뜨겁게 살아온 그 시절을 함께했던 언니는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연락없이 살다가 문득 연락이 와도 어제 만났던 것 같은 어린 시절의 초정이랄까요?잘살고 가난하게 떨어져 항상 편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사이..사회에서 만난 인연과는 다른 끈끈한 유대감이 있는것 같아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은 솔직히 처음가봤어요~~ 우와 꽃값만 수천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 예식이 아파트 한채 값어치가 있을 것 같네요 부자 결혼식 스케일이 다르네요축제날 하늘까지 깨끗하지 않고 맑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창춘체육관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신라호텔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무르익은 늦가을 풍경을 보며 걸어 올라갔습니다.
공기가 맑고 아름다운 계절을 보면서 어렸을 때 잠시 호텔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던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꿈이 많았던 시절, 그래서 젊음이 중요한 걸까요?나이가 들면서 꿈도 현실을 쫓게 되지만 청춘의 꿈은 그게 함정이 되어도 씩씩하게 꿈꾸는데.. 그렇군요..결혼식은 12시인데 사진도 찍고 그래!
!
시까지 오라는 언니의 말에 미리 도착해서 1층 로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경했어요~~ 말로만 듣던 물방울 다이아 반지도 보고 장식되어 있는 와인 구경도 합니다.
짜잔!
화환이 엄청 쟁쟁하거든요~~20여년이 지나서 만난 선후배 생각보다 늙지 않았어요~~ 얼마나 달라졌는지 두근두근 거리기도 했지만 어제 본 것처럼 그냥 건강하더라구요.. 오래된 묵은지같은 사이.. 아무말도 안해도 다 아는 사이.. 그런 오래된 인연이 정말 좋았어요 더없이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옛날 것이 좋은 것이라는 어떤 대사처럼..#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웅장하고 아름다웠어요 순백꽃으로 물들인 홀에 가슴을 쏙 빼버렸어요~~아 글씨..저 앞에서 주례선생님이 계신곳까지 거리가 꽤 있을것 같네요~~언니 아들 결혼식에서는 주례선생님 없이 사돈(목사)이 대신 신랑신부 아이들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었습니다.
누구냐고요?? 맞아요~~ 가수 나태주!
!
인기가 최고였어요~~ 결혼식이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2부 행사에서 가수 더원씨가 축가 끝나고 나태주가수가 축가끝나고 단상에서 내려오는데 사진찍으려고 우르르 몰려온 친구들 덕분에 마술사도 한컷 같이 찍혔어요~정말 이단옆차기로 굴려서 날아서 실제로 보니 대단하더라구요 땀에 흠뻑 젖었어요 아무튼 결혼식 분위기를 원컷 축제로 고조시켰어요~~음~~ 저 꽃을 보세요~~~아, 사진을 찌고 인사하고 돌아다니느라 음식을 못찍었어요. 이거 나왔을 때 생각나서 이거라도 찍어봤어요~~코기도 나오고 스프도 나오고 와인도 나오고 많이 나온 것 같은데~~#신라호텔 결혼식이 끝나면 돌아오는 손님들에게 예식홀에 있던 꽃을 선물해줬어요 마술사도 가져와서 꽃을 놓으면 얼마나 향기가 진했을까요~~ 예쁘네요~~ 신랑신부가 착하고 예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에요 서로 잘 어울렸어요 아름답고 소중하게 믿음과 사랑으로 예쁘게 살아라~~#신라호텔 결혼식이 끝나면 돌아오는 손님들에게 예식홀에 있던 꽃을 선물해줬어요 마술사도 가져와서 꽃을 놓으면 얼마나 향기가 진했을까요~~ 예쁘네요~~ 신랑신부가 착하고 예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에요 서로 잘 어울렸어요 아름답고 소중하게 믿음과 사랑으로 예쁘게 살아라~~#신라호텔 결혼식이 끝나면 돌아오는 손님들에게 예식홀에 있던 꽃을 선물해줬어요 마술사도 가져와서 꽃을 놓으면 얼마나 향기가 진했을까요~~ 예쁘네요~~ 신랑신부가 착하고 예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에요 서로 잘 어울렸어요 아름답고 소중하게 믿음과 사랑으로 예쁘게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