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태어나기 전부터 고민하던 쌍둥이 유모차를 살까 말까? 일단 출산 후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둘째를 안고 등하원 길을 걷다 보니 무릎과 허리가 아파 쌍둥이 유모차를 사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
우선 우리집 현관에는 이미 푸시카, 디럭스 유모차, 자전거 트라이크, 킥보드처럼 세워져 있고 차량 트렁크가 그리 크지 않아 폴딩이 용이한지 부피 등을 중요시해야 했다.
쌍둥이 유모차도 디럭스로(가장 사고 싶었던 것은 부부동키, 다음은 북포투) 사고 싶었지만 결국 최종 선택은 베이비조거 시티투어 더블!
이렇게 폴딩하면 부피가 매우 작아진다.
전 객실에 세워두기에도 부담이 없고 트렁크에 넣어 꺼내기도 쉽다.
매우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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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4살인데 마른 편이라 무리없이 잘 탄다.
핸들링이 좋다는 리뷰를 많이 봤는데 디럭스 유모차와 비교해 부드럽게 구르는 느낌이 조금 부족한 것 같지만 한 손으로도 잘 구른다.
턱에 걸릴 것 같은데 안 걸리고 푹 쓰러지는 것도 만족.디럭스 유모차는 아니지만 덜컹거리지 않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6개월 후 시티투어를 더블에 올려주면 좋아한다 오빠가 너무 좋아하는 애라서 그런지 혼자 태워도 편한지 잘 타고 있다.
●’내 돈의 내산 만족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