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서 안과 다녀왔어!
연휴가 끝나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던 일본에서 쓰는 스테로이드 안약을 받고 싶었는데 선생님이 안된다고 하셔서 우울하게 돌아왔다.
동생이 사준 통큰 가방에 넣어둔 채 잊고 있었는데 보안검색대에서 뺏겼어
애기야, 또 보자…너무 슬퍼서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일부러 제대로 보지 않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이번에도 엄마친구가 공항까지 데려다준거 감사해서 일본에서 사온 과자라도 드렸어
더 무거워진 여행가방과 함께 인천공항 1터미널 도착~
이날 뉴욕에서 아이돌 콘서트?가 있어서 아이돌들이 많이 왔다고 한다 나는 못봤는데 카메라가 꽤 많았어.에어부산은 K에 가서 체크인하고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된다.
줄이 꽤 있던 캐리어 무려 6키로나 초과해서 추가금을 각오하고 있었는데 그대로 건네준 넓은 에어부산
탑승 게이트로 가는 셔틀도착하면 밥먹을 시간도 없고 배고플까봐 던킨가서 비행기뷰 보면서 천천히 먹었다 이번엔 이갈이 일찍왔더니 시간이남았어 이렇게 공항에 오는것도 처음이야. 또 오사카에이번에는 창가 자리야나중에 커플인지 남매인지 자꾸 의자치고 욕하고 불편했는데 잘 도착,,웰컴오사카www재입국 줄에 가서 입국심사가 나름 일찍 끝났다 그래도 30분 넘게 걸린 것 같아서…^^ 4개월간 살던 집이라고 도착하니 마음이 편해진 짐정리하고 막나루 부탁해서 묵었다.
자기 전에 유튜브 켜고 나서 오열 ㅜㅜ 세상 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머리가 커서 한번도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경험해본적이 없어서 그런 날이 올까봐 두려워집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오랜만에 쇼핑을 가서 이번에는 파스타와 고기조림 도전 소괴기에노모토상이 도쿄여행가서 사온 오미야 츠카사 000기엽듣고보니 다들 방학 잘보낸것 같아 그래도 오랜만에 아르바이트하는거라 2배나 힘드네.아 머리아파.. 다음주부터 개학인데 벌써 취업비자도 신청했고 일도 꽤 있어서 학교에 안가..